<2007년> 12월 22일자 문화면
미안, 알버트 ^ 이현천 지음.
아이작 뉴턴(Sir Isaac Newton)과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의 이론을 배경으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서 발표한 별빛의 휘임각 계산의 오류와 그 근간이 되는 마이클슨 - 몰리(Michelson - Morly) 실험의 재검토를 통해 에테르의 존재 여부를 재정립하고자 한 책. 저자는 빛을 일반화시켜 그 생각을 토대로 글을 전개하고 있으며, 광속보다 빠른 무엇인가의 존재 가능성과 공간, 시간의 팽창, 수축의 한계도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의 전반부는 저자의 유년 시절을 기록하여, 과학이 내재된 놀이를 통해 과학으로의 입문을 그린 내용을 소설형식으로 엮었으며, 중반부에는 일반상대성이론에서 발표한 별빛의 휘임각 계산의 오류와 그 근간이 되는 마이클슨 - 몰리 실험의 재검토를 하고 있다. 또한 후반부에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의 재검토와 광속의 절대성을 해체하고 새로운 제안들을 담고 있다.
북갤러리. 95쪽.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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