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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의 역사와 발전’ 시리즈. <사진제공=코레일>
|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한국철도의 역사와 발전’ 시리즈가 5년여 만에 완간됐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한국철도의 역사와 발전’ 시리즈 발간은 2011년 1권, 2013년 2권 발간에 이어 이번에 제3권이 발간되면서 100여년 한국철도의 역사를 아우르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발간된 제3권에서는 일제강점기 남만주철도주식회사의 우리나라 철도 위탁운영을 비롯한 식민지 철도 연구, 철도의 시설, 재무회계, 안전관리, 교통관제, 건설, 고속철도 주요 이슈, 남북철도사업 등을 다뤘으며, 간이역 활성화와 관련해 일본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전문적 지식과 이해를 도왔다.
이번 제3권의 주저자는 이용상 우송대학교 교수가 맡아 책의 전체적인 틀을 잡았으며 외부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국제관계, 철도물류, 교통공학, 교통계획 등을 심도 깊게 다루었다.
고속철도관련 주요 이슈, 남북철도사업, 철도 재무회계 분야 집필과 전체적인 교정은 코레일에서 박사과정의 전문가 3명이 참여했다.
철도 건설분야와 교통관제에 대한 내용은 한국철도공단에서 참여했다.
이로써 ‘한국철도의 역사와 발전’ 시리즈를 완간한 코레일은 “이 책은 19세기 말 철도의 태동기로부터 21세기를 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철도산업 전반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고 분석한 전문서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인들이 철도의 역사와 발전을 이해하는데 지침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코레일은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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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