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매일> 2009년 3월 9일자
문화면
모든 것이 하나님 뜻인 것을
김현성 지음 / 북갤러리 펴냄
국내 최초의 개인 골프장 개장에 성공한 빅토리아G.C 김현성 회장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
세 여자를 만나 사랑했고 결혼을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두 여자에게 버림을 받고 사업에도 실패해 모든 것이 망가져 버렸지만 다시 일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슬픔과 절망으로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지만 새로운 인연을 만나 다시 살게 된 것은 모두 '하나님 뜻'이란 것을 알았다.
인생 후반기에 사업가의 소박한 꿈을 이루게 되었으니 이제는 하나님이 정하신 길을 따라 가는 일만 남았다. 그 길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 부부가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쓴 이 책은 나를 아는 분들에게 내가 겪은 경험을 들려주고자 하는 자서전이다. 부끄럽고 부족하지만 좌절과 상처 속에 힘든 세월을 살아가는 분들에게도 다소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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