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 2010년 8월 27일자 10면
문화면
새로 나온 책
▲뉴욕에서 외치는 대∼한민국(남경 지음)
= 두 번의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 동안 투자관리업에 10년간 몸담아 온 ‘토종 한국인’이 쓴 경제 에세이집으로 저자가 지난 10년간의 커리어를 중심으로 걸어온 여정과 그 과정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흥미롭게 이야기 형식으로 엮었다.
<북갤러리·1만2천원>
▲인생은 생방송(브랜드스토리 지음)=이 책은 청계천변에서 골동품과 구제물건을 팔며 집시처럼 떠돌던 풍물시장 상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 월남전 참전용사에서부터 드럼 치는 할머니, 할리 데이비슨 타는 할아버지까지, 매력 넘치는 서울 집시들의 인생 이야기가 독자를 매료한다. 특히 송대관이 부르는 ‘인생은 생방송’을 들으면 속으로 감탄을 연발하게 된다. <멋진세상·1만3천원>
▲오~마이 트위터 라이프(최남수 지음)=저자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트위터 공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가 트위터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줌으로써 초보자나 기존 유저들이 트위터를 쉽게, 그러면서도 다면적,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특히 우리의 개인적, 사회적 인간관계와 소통에 트위터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고,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필맥·1만2천원>
광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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