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매일> 2010년 4월 29일자
문화면
북스라이프
이지현 첫 시집 ‘곁에 있어도 그저 좋은 사람’
사랑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람냄새 풀풀 나는 시묶음이 발간됐다.
서울에서 책나무 논술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지현 시인이 처녀시집 「곁에 있어도 그저 좋은 사람」을 펴냈다. 도서출판 북갤러리에서 발간한 시집은 5부로 나눠 「대한문학세계」 신인상 당선작인 〈한 사랑〉을 비롯해 80여편의 시를 실었다.
표제시 〈곁에 있어도 그저 좋은 사람〉에서 시인은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그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누군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어렵지 않은 시어로 노래한다.
이연옥 기자 yorhee@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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