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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현대 사회에서는 ‘효도’라는 말이 고리타분한 이야기로 치부되고 있으나 시대를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 소중한 가치는 언제나 존재하는 법이다. 저자 김응두는 직접 경험한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추억의 언어로 담담히 써내려간다. 어른이 된 후 그 사랑에 미처 보답할 시간도 없이 저세상으로 떠나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회한의 감정을 가슴 절절하게 담아내고 있다.
■ 지금도 보고 싶은 우리 어메
김응두 지음 | 북갤러리 펴냄 | 236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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