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2011년 3월 15일자
문화면
문학*출판
[충청일보]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소비자학과)가 이 시대 20∼30대 청년에게 전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지역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청주 일선문고가 지난 3∼7일 한 주간 판매된 도서를 순위별로 집계한 결과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1월23일부터 6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책은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해 총 42편의 격려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 소개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글을 전하면서 때로는 차가운 지성의 언어로 청춘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깨달음을 일깨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순위권에 처음으로 집입한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2위)', 박규리의 '모든 꿈은 이루어진다'는 각각 2위, 6위를 차지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이밖에 '생계버리기 연습(3위)',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이야기(4위)', 풍스무살 절대 지지 않기를(5위)' 등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안순자기자 asj1322@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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