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 지음 / 북갤러리 펴냄 / 255쪽 / 1만 5000원
100세 시대의 새로운 생존전략으로 ‘책 쓰기’를 제안하는 책이다.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에게 왜 책 쓰기를 해야 하며, 어떻게 하면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는지, 책 쓰기를 하면 이후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을 저자의 실제 경험 사례들을 들며 상세하게 알려준다.
30년이 넘도록 중학교 교사 생활을 한 저자는 정년퇴직을 앞두고 인생 제2막을 어떻게 살지 궁리하던 끝에, 학생들에게 수업 시간에 “진로를 정할 때는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고 지도했던 내용을 스스로 실행하기로 했다.
개인 저서 출간 이후 그의 인생에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글 쓰기 코칭 제안을 받았으며, ‘작가와의 만남’에도 초청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안도 받았고, 책 쓰기 코치 팀에 합류하자는 제안도 받았다. ‘책 쓰기의 위력’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매일 새벽 노트북 앞에 앉아 책을 쓰는 작가로 변신한 저자는 책 쓰기 과정을 기획 → 주제 선정 → 원고 쓰는 방법 → 경쟁도서 분석 → 제목과 목차 정하기 → 프로필과 프롤로그 작성 등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안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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