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09-01-14 18:29
|
|
|
|
|
제 목 |
롤랑리 2 |
가 격 |
|
| 분 류 |
어린이/문학이론 |
크 기
|
신국판 |
| 출판사 |
북갤러리 |
발행인 |
최길주 |
| 지은이 |
이지연 |
|
|
| 페이지 |
155 page |
|
|
| 발행일 |
2008년 12월 18일 |
|
|
| ISBN |
비매품 |
|
|
|
|
|
<격려의 말 Ⅰ>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멋진 작가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연아!
우리가 만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구나.
작년 이맘때쯤 《롤랑리》 첫 번째 책이 출간되었던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세월이 지나갔구나.
처음 네 책을 봤을 때의 신선한 충격이 다시 떠오르는구나.
초등학교 3학년이 쓴 글을 모아 책을 출간하다니!
다른 친구들은 일기 한 편 쓰기가 힘든 시기인데 말이지.
내용을 보고는,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지.
‘곤충제국편’을 통해 엿볼 수 있는 너의 끝없는 상상력에 놀라기도 했지만, ‘천국과 지옥편’에서 다룬 삶과 죽음의 문제는 도저히 3학년이 썼다고 보기엔 어려울 정도로 너무 진지했거든.
5학년이 되면서 우리는 담임과 제자로 만났고, 선생님은 너의 일기를 거의 매일 볼 수 있는 영광(?)을 안게 되었지.
쌍둥이로서 느끼는 기분과 감정, 애완동물 강아지 ‘토토’, 고슴도치 ‘크림이’와 거북이를 목욕시키고 사랑으로 키우며 돌보는 일상, 사촌 언니를 위하고 의지하는 예쁜 마음, 훌륭하신 부모님과의 대화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는 태도, 몹시 그리워하는 이모님과 미국 생활, 독서를 즐기며 여행을 갈망하고 기대하는 모습들….
선생님은 너의 솔직한 일기를 통해서 너를 더욱더 많이 알게 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단다. 선생님이 마음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1학기 때 단짝 친구였던 ○○가 미국으로 간 직후에 너의 일기를 읽을 때였지. 학교에서의 모든 생활이 무의미하다는 너의 글이 선생님으로 하여금 무기력함을 느끼게 할 정도였고, 걱정도 많이 됐었단다.
하지만 너는 그 모든 외로움과 슬픔을 잘 견디며 ‘롤랑리 3편’ 작업에 몰입하더구나.
선생님과 부모님은 네가 집중할 수 있는 글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는지 몰라.
지연아!
선생님은 네가 겪은 그 모든 경험과 슬펐던 감정들이 너의 작품에 녹아들어, 빛나는 ‘롤랑리 3편’을 만들어 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비단 이 작품뿐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도 네 유년과 사춘기 시절의 경험들은 실타래의 실처럼 한 올 한 올 풀려나와 네 작품 세계를 수놓게 될 거야.
그러니 앞으로도 많은 경험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삶의 일부로 기꺼이 받아들이길 바래.
그리고 너에게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고 삶을 더욱 사랑하길….
아이를 낳는 고통과 흡사하다는 창작의 고통을 무던히 견뎌준 지연에게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평소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말 수가 적어 있는 듯 없는 듯하는 우리 지연이가 글을 통해 이렇게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는 것이 자랑스럽기 그지없네.
네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께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 갖고 살아가길! 또한 주변 친구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향기로운 사람으로 자라나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집필 활동을 하여, 네가 좋아하는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처럼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멋진 작가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만….
P.S : 선생님은 격려하는 글 한 편 쓰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지연이는 벌써 두 번째 책을 출판하는구나!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 ^^
서울 한양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담임 박진혜
<격려의 말 Ⅱ>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연이의 마음이 작품세계에 흠뻑 담겨지리라 믿으며…
이제 《롤랑리》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가 발간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간의 꾸준한 글쓰기 작업을 한 지연이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으며 첫 대면을 한 지연이는 수줍어하는 몸짓과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무슨 생각이 그리도 많은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다른 친구들은 운동장에서 땀 흘리면서 노는 동안, 지연이는 단짝친구와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던 모습도 기억이 생생하고요.
특히 지연이의 담임 시절 중 행복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이유로 학교생활에서 매일 어린이들의 일기를 읽게 되는데 지연이는 일기장에 ‘롤랑리’란 동화를 쓰더군요.
처음에는 ‘어? 3학년 어린이가 창작동화를 써?’ 하는 생각과 함께 조금 끼적거리다 말겠거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지연이의 일기장에는 꾸준히 ‘롤랑리’가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무려 일 년 동안 ‘롤랑리’는 계속 되었답니다.
마치 신문의 연재소설을 읽듯이 지연이의 일기장에 올라오는 ‘롤랑리’를 읽어가는 재미도 무척 쏠쏠했습니다.
무한한 상상력이 담긴 내용과 꾸준한 글쓰기에 감탄하면서요.
일 년여의 시간이 지난 후에 ‘롤랑리’가 책자로 발간되어 지연이가 수줍은 표정으로 동화책을 건네주던 날은 얼마나 대견스럽고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책이 발간될 당시 담임을 맡고 있던 6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소개하자 “과연 이 책을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쓴 게 맞아?”라며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더군요.
“그럼, 그럼. 선생님이 일 년 동안이나 이 동화가 완성되는 과정을 꾸준히 지켜보았단다.”
“와!” 하는 탄성과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 지연이의 《롤랑리》를 많이들 읽더군요.
《롤랑리(1권)》에 등장하는 ‘드라깨비’는 시험시간이면 담임이 어린이들을 긴장시키곤 했던 말이랍니다.
“자, 오늘부터 선생님은 드라깨비(드라큘라 +도깨비)로 변신합니다.”
그런 드라깨비가 《롤랑리》에 등장하자 내심 흐뭇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롤랑리》 시리즈가 계속된다니 더욱 탄탄한 글의 구성과 함께 글 힘이 커져 가는 지연이의 동화를 읽을 수가 읽겠군요.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꿈을 꿉니다. 하지만 꿈을 꾼다고 모두가 바라는 것을 이룰 수는 없겠지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그 노력을 오히려 즐기는 사람만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연이가 아름답게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지켜보기를 기대합니다.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지연이의 마음이 작품세계에 흠뻑 담겨지리라 믿으며….
한양초등학교
교사 이상주
<격려의 말 Ⅲ>
사랑하는 딸에게.
아빠는,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러나 또 한편으론 얼마나 멋지고 훌륭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단다.
아빠도 어릴 적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또 감동을 주는 멋진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단다.
그렇지만 그만한 소질도, 능력도 없었던 탓에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단다.
채 10살이 되기도 전에, 아빠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이 그런 아빠의 꿈을 대신해 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그저 부모 말도 잘 안 듣고 제 고집만 부리는 철없는 어린아이로만 알았던 지연이가 그 많은 생각들을 이렇게 멋진 글들로 표현하다니 그저 놀라울 뿐이구나.
아빠는 지연이가 힘들더라도 잘 참고 견디면서 좋은 글을 쓰는 훌륭한 작가가 되었으면 좋겠어.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는….
아빠가 늘 바쁘다고 챙겨주지도 못하는 사이에 이렇게 훌쩍 커버린 지연이의 《롤랑리》 두 번째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2008년 12월 3일
아빠가
|
|
|
격려의 말 Ⅰ
격려의 말 Ⅱ
격려의 말 Ⅲ
시리즈 ? : 또 다른 이야기 편
에필로그
글 쓴이의 말
|
|
|
글 / 우지연
서울 한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3학년 때부터 ‘롤랑리’를 소재로 동화를 써온 우지연 어린이는 지난해(2007년) 《롤랑리》 1권을 출간했으며, 이번이 그 두 번째 책입니다. 1권이 학교 도서관에 비치되어 여러 친구들이 보고 있을 때면 약간의 부담도 되었다네요.
이번 두 번째 책을 쓰면서도 많은 고민을 하였답니다. ‘첫 번째 책과 내용이 잘 이어져야 할 텐데.’ 그리고 ‘이 부분쯤에서 롤랑리가 무슨 행동을 해야 내용이 알맞게 들어갈까?’ 등. 조심스럽게 선보인 이 책을 친구들이 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란답니다.
그림 / 권기현
우지연 어린이의 친구로 현재 한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미래의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권기현 어린이는 《롤랑리》 1권의 그림을 그렸으며, 이번에도 두 번째 책을 출간한다는 소식에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뽐냈습니다. 원고를 먼저 읽고 내용에 맞는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님에도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즐겁게 그렸다고 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분 류 |
|
어린이/문학이론
|
|
|
|
|
|
|
| 크기 |
|
국배판 |
|
|
|
|
|
|
| 발행인 |
|
최길주 |
|
|
|
|
|
|
| 출판사 |
|
북갤러리 |
|
|
|
|
|
|
| 발행일 |
|
2021년 11월 23일 |
|
|
|
|
|
|
| 페이지 |
|
828 Page |
|
|
|
|
|
|
| ISBN |
|
978-89-6495-235-1 (95830) |
|
|
|
|
|
|
|
|
|
|
|
|
|
|
|
|
| 분 류 |
|
어린이/문학이론
|
|
|
|
|
|
|
| 크기 |
|
신국판 |
|
|
|
|
|
|
| 발행인 |
|
최길주 |
|
|
|
|
|
|
| 출판사 |
|
북갤러리 |
|
|
|
|
|
|
| 발행일 |
|
2016년 2월 11일 |
|
|
|
|
|
|
| 페이지 |
|
219 Page(컬러) |
|
|
|
|
|
|
| ISBN |
|
978-89-6495-089-0 (0380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분 류 |
|
어린이/문학이론
|
|
|
|
|
|
|
| 크기 |
|
신국판 |
|
|
|
|
|
|
| 발행인 |
|
최길주 |
|
|
|
|
|
|
| 출판사 |
|
북갤러리 |
|
|
|
|
|
|
| 발행일 |
|
2009년 01월 30일 |
|
|
|
|
|
|
| 페이지 |
|
127 page |
|
|
|
|
|
|
| ISBN |
|
978-89-91177-71-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분 류 |
|
어린이/문학이론
|
|
|
|
|
|
|
| 크기 |
|
신국판 |
|
|
|
|
|
|
| 발행인 |
|
최길주 |
|
|
|
|
|
|
| 출판사 |
|
북갤러리 |
|
|
|
|
|
|
| 발행일 |
|
2004년 05월 27일 |
|
|
|
|
|
|
| 페이지 |
|
392 Page |
|
|
|
|
|
|
| ISBN |
|
89-91177-01-2 (5120) |
|
|
|
|
|
|
|
|
|
|
|
|
|
|
|
|
| 분 류 |
|
어린이/문학이론
|
|
|
|
|
|
|
| 크기 |
|
신국판 |
|
|
|
|
|
|
| 발행인 |
|
|
|
|
|
|
|
|
| 출판사 |
|
북갤러리 |
|
|
|
|
|
|
| 발행일 |
|
2004년 04월 20일 |
|
|
|
|
|
|
| 페이지 |
|
366 Page |
|
|
|
|
|
|
| ISBN |
|
89-91177-01-1 04210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