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매일> 2006년 12월 28일자 13면
책꽂이
<현대 일본 경제와 사회>
김성도 지음 / 북갤러리 / 107쪽 / 7천 5백원
‘거품 위기론’이 급격히 대두되고 있는 요즘, 우리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문화재청 건조물과 건축사무관인 김성도 씨가 현대 일본 경제와 관련한 책들을 출간했다.
김 사무관은 최근 지난 1990년 이후 거품경제가 꺼져감에도 불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일본의 최근 경제와 사회 실상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 정확한 정보를 담았다. '‘일본을 읽는 책’ 시리즈 그 첫 번째인 ‘현대 일본 경제와 사회’는 땅값 폭락과 불량채권 증가 등으로 오랜 불황이 지속되면서 힘든 시기를 지나온 일본 사회가 현재 알려진 것과 달리 앞으로도 상당기간 어려운 시기를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밝히고 있다.
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본 정부의 해법도 함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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