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북갤러리>에서 최근 출간 된 《지금도 보고 싶은 우리 어메》 출판기념회가 지난 1월 25일(일) 오후 3시 전북 익산시 모현동 연리지예식홀 3층에서 저자의 지인 및 각계인사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 책의 저자 김응두 (유)신일고속관광여행사 대표는 소위 말하는 ‘가슴으로 낳은 아들’로, 어린 시절에는 그것이 부끄럽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당당하다. 친자식도 아닌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주신 어머니의 사랑이 고맙고 자랑스럽기 때문입니다.
출판기념회에서 저자는 “성인이 된 저에게 어머니의 은혜를 갚을 시간은 많지 않았는데 그때 저는 그걸 몰랐습니다. 마냥 시간이 많을 줄로만 알았습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살아계실 때 좀 더 잘 할 걸 하고 똑같은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어쩌면 자녀에 대한 희생과 사랑이 어머니들의 운명이듯, 어머니를 잃고 땅을 치며 후회하는 것은 자녀들의 숙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내 부모, 내 자녀만 귀한 게 아니라 남의 부모, 남의 자녀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진정한 의미의 효”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응두 대표는 무의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 봉사와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하며 효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익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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